[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며 바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반갑지만은 않은 것이 새해이다. 하나 둘 늘어가는 주름과 노화된 피부가 새삼 눈에 띄며, 세월의 야속함이 느껴져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연말연시가 되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동안 피부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맑고 깨끗한 피부톤 이외에도 

주름 없이 탄력 넘치는 피부가 중요하다. 이때, 피부주름과 탄력 개선을 위해서는 연령대별로 맞는 안티에이징 전략이 필요함을 알아두어야 한다.

안티에이징은 연령별로 본인의 피부와 나이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0대는 모공과 탄력관리가 시작되는 시기로써, 

가벼운 주름과 탄력개선을 위해 지방이식, 실리프팅을 통해 처진 피부, 동안얼굴로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40대 이상이 되면 얼굴 전체에 탄력이 본격적으로 떨어지며 피부 노화가 진행되어 얼굴 전체 라인이 무너지기 시작되므로 

안면거상술을 통해 처진 피부와 SMAS(근막층)을 함께 당겨 동안 얼굴로 개선을 할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대표원장은 “예전보다 몸도 외모도 ‘진짜 나이’보다 젊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이다. 

그런데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젊음을 유지하고 사는 이들에겐 공통된 모습이 있다. 바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진짜 나이보다 젊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령별 자신에게 알맞은 안티에이징 수술방법을 통해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젊음을 되찾길 바란다. 

그리고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병원 선택에 있어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CCTV 참관 시스템으로 안심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는지도 체크해볼 것”을 당부했다.